강아지의 훈련방법 ( 앉아 , 엎드려, 기다려 )
-앉아-
이 동작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웬만하면 하루만에 댕댕이가 익힐 수 있는 동작이죠
댕댕이가 배가 고플때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댕댕이가 배고파 할때, 사료가 담긴 그릇을 들고 서 계세요.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는 한 알도 주면 안됩니다.
우선, 밥그릇은 댕댕이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아두고,(그러면 댕댕이가 사료가 먹고싶어 안달을 할겁니다.)
'앉아!'하고 엄하고 큰 소리로 외치는 동시에 댕댕이의 엉덩이를 손으로 꾹 눌러주세요.
댕댕이가 안 앉으려 하면 억지로라도 앉게 하세요.
그리고 사료 한알을 주시면서 '우리 댕댕이~잘했어!'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세요.
여기서, '앉아!' 하실때는요, 부드러운 목소리 보다는 선명하고 엄한 목소리가 좋아요. 그리고 칭찬을 하실때는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를 사용하세요.
주인의 목소리(?)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계속 이 동작을 반복하시면서 사료 한 알과 칭찬도 아끼지 마세요.
계속 이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댕댕이도 '내가 앉으면 사료를 주는구나'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면 굳이 엉덩이를 억지로 누르지 않아도 나중엔 알아서 앉아요.
한 두번 반복하신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반복하셔야 댕댕이가 '앉아'동작을 익히게 되죠.
아! 그리고 중요한것 한가지, '앉아!'하고 말하실때, 항상 똑같은 목소리셔야 합니다. 항상 다른 목소리를 하시면, 댕댕이가 헷갈려 해요.
-엎드려-
위의 '앉아' 동작에 성공하셨으면, 이제 '엎드려'에 도전해봅시다.
뭐, 엎드려도 그리 어렵진 않죠..
댕댕이에게 '앉아!'하고 외치신 후, 댕댕이가 앉으면(물론 '앉아' 훈련에 성공했을 경우입니다) 곧바로 엎드려를 시작합니다.
이 훈련도 위의 훈련과 비슷한데요, 댕댕이가 배고파할때, 사료를 이용하여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위같은 방법이죠,
엄하고 큰 목소리로 '엎드려!'하면서 억지로 엎드리게 하세요...그리고 사료를 한 알 주시면서 따뜻한 칭찬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 동작도 30~40번 정도를 반복해야 댕댕이가 그 동작을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목소리 같게 하는것, 주의 해 주세요.
-기다려-
댕댕이가 배고파 할때, 댕댕이가 엎드린 상태에서 사료를 댕댕이 앞에 내려놓습니다. 그럼 '당연히'댕댕이가 그 사료를 먹으려 하겠죠? 그때,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댕댕이 앞에서 세게 흔들어서 큰 소리를 낸 다음, '기다려!'하고 큰 소리로 외쳐주세요. 그러면 당근 댕댕이는 '움찔'하며 사료 먹으려던 것을
멈춥니다. 그러면 잘했어~하며 사료를 주세요. 이동작도 30~40번 반복하면, 나중에 '기다려!'하시면 댕댕이가 가만히 있는답니다. 목소리 같게 하는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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