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입냄새 증상과 대처법
안녕하세요 keri 입니다~
소중한 댕댕이들이 아프면 사람과 마찮가지로
주인도 무척 아프고 힘드실겁니다.
하지만 뭐가 어떻게 아픈지도 잘 모르겠고
알아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난감하죠~
다정하고 귀여운 댕댕이들을 대하실때
마냥 먹이고 재우고 싸는것에만 그치는것이 아니고
자녀들을 대하듯이 댕댕이들에게도
평소에 눈썰미있게 관찰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플때 증상과 그에따른 상황의 대처법을
살짝 끄적어 적어봅니다.
* 강아지의 입에서 냄새가 날때 *
사람도 입병이생기면 평소보다 구취가 더 많이나죠~
댕댕이들도 마찮가지입니다.
왠지 모르게 냄새도 심한듯하면 입을 관찰해주세요.
잇몸이 부어있을수도 있고, 이가 아플수도있고,
입안에서 염증이생겨 부어있을수도 입습니다.
그리고 소화기 질병도 의심 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치주질환, 구내염, 구강암, 충치, 위염증등..
특히 댕댕이가 갑자기 사료를 잘 먹지않는다면
댕댕이의 입안에 잇몸과 치아에 문제가 있을 확률도
무척 높습니다.
평소에 잘 먹던 녀석인데 아프니까 못먹는거죠..
평소에 셀프 치석제거 효과로 개껌을준다던지
많이 씹으면서 놀수있는 장난감을 주는것만으로는
부족하니까 주기적인 치석제거를 시켜주시면
댕댕이의 입냄새도 제거돼고
아파서 밥을 거르지도 않을겁니다.
사람같으면 음식을 꼭꼭 씹어먹으라고 교육하고
행동교정이 가능하겠지만
댕댕이들은 허겁지겁 급하게먹는것이 당연스러우니까
치아도 약해지고 소화도 잘 되지않는거죠~
아마도 사람보다 댕댕이들의 위는 부담도 많이 갈겁니다.
당장 저희 댕댕이 먹는 모습만봐도 질질질 흘리면서
와구와구 개걸스럽게 먹거든요~
그래서 가끔드는 생각이지만 사료를 물에 불려서줄까?
살짝 조리해서 다른 재료랑 섞어서 줄까도 싶은데...
일단 조리해서주는것은 그놈에 귀찮이즘이 똭~!
아시죠 ㅡ.ㅡ 손도 많이가고 돈도 많이들고 귀찮아요 >..<:
그렇다고 그냥 방치할 수도 없는노릇이니
이때 중요한것이 바로~
정기적인 양치와 치석제거가 필요한 것입니다.
보통은 댕댕이들의 치석제거는 개껌으로만 의존하실겁니다.
하지만 개껌으로만 의존하시면 나중에 댕댕이가
아플때 느끼실겁니다 칫솔질이 꼭 필요한것을..
사람도 음식을 먹으면 껌으로만 해결되지 않듯이
정기적인 칫솔질로 치석제거가 필요하고요
칫솔질로도 부족한 치석제거는 가끔
스케일링도 해 주셔야됩니다.
치석은 치아에 붙어서 마치 치아의 일부분인양
자리를 딱~! 잡게되면 나중에 잇몸으로도 파고들어가게되고
이와 잇몸사이도 벌어지고 잇몸이 치아를 잡아줘야하는데
치석이 자리잡고있으니 이가흔들리는등
잇몸의 염증으로 피도나고 입냄새도 심하게 나는것입니다.
심하게되면 이가 빠져버리는 최악의 경우도 올 수 있고요.
사랑스러운 댕댕이가 노견이 되어서 치아가없어
밥을 제대로 먹지못한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어요.
그러니 평소에 좋아하는 개껌을 챙겨주는것도 좋지만
치아상태를 잘 관찰하고 자주 살펴보시면서
댕댕이가 식사후엔 가급적이면 양치질을 시켜주시고
주기적인 치석제거와 가끔 스케일링도 꼭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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