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붙은 진드기 절대 터트리지 마세요.



혐오스럽고 징그러운 진드기 >..<::

나의 귀여운 댕댕이에게 생겼다면 몸서리부터 쳐지죠..

진드기가 왜 생기고 생겼을때 대처방법을 알아보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해충 진드기의 이해


일반적인 진드기의 몸 길이는 0.5~1 mm이지만 흡혈 진드기는 몸길이가 약 2 mm에 이릅니다.


몸은 머리·가슴·배가 융합하여 한몸이며, 더듬이·겹눈·날개 등이 없고 걷는 다리는 네 쌍입니다.


간단한 구조로 된 눈이 한두 쌍 있는데 대부분의 응애류에는 이것이 없어 응애와는 구별됩니다.


입틀로는 한 쌍의 협각이 있고, 번식은 정협을 주고 받아 교미가 이루어집니다.


즉, 수컷이 자신의 정협을 암컷의 생식구에 밀어 넣는다. 부화 유충은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됩니다.


유충기에는 다리가 세 쌍이지만 탈피하여 약충이 되면서 네 쌍으로 됩니다.


알에서 부화하여 성충이 되기까지는 약 1개월이 걸립니다.



② 해충 진드기의 질병과 증상





진드기 중 유해한 진드기는 치명적인 질병을 매개하는 위험한 해충으로 다음과같은 질병들이 있습니다.



본래 진드기에게 물리는 것 자체는 아무런 증상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드기 분비물에 신체가 반응하여 발열·두통·근육통·관절통·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는것입니다.


독이 있는 진드기의 경우 발과 다리에서부터 수 시간 ~ 수 일에 걸쳐 몸통과 팔, 머리까지 마비가 일어납니다.


진드기를 제거하면 마비는 회복되지만, 찾지 못할 경우 호흡 조절 근육이 마비되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③ 진드기 감염 경로





지금같은 여름은 외부에서 활동이 많은 계절이죠~


주로 우거진 풀, 낮은 관목, 낙엽 등에 숨어 있다가 댕댕이들이 근처에 다가오면 


채취, 체온, 움직임 등을 감지하여 댕댕이의 몸에 붙습니다.


댕댕이와 함께 산책하고 야외에서 공놀이 하거나 원반 던지기등을 하게되면 


이런 과정에서 외부 기생충 등에 감염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여러 질병들을 매개하는 진드기는 댕댕이들의 이때를 노리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④ 진드기 감염시 대처방법







진드기의 감염이 확인되면 조심스럽게 제거를 해야 됩니다.


진드기의 주둥이 부위를 핀셋등으로 부러지지 않도록 꽉 잡아서 비틀거나 꺽지말고 힘있게 천천히 잡아서 뺍니다.


혹시 제거하는 과정에서 감염체가 댕댕이 몸속으로 깊숙이 침투될지도 모르니 자신 없으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이용하세요.

 

제거된 진드기는 터트리지마세요. 


터트리는 과정에서 병균이 사람이나 댕댕이의 상처난 피부같은 부위에 병원균을 옮길 수 있습니다.


알코올등으로 담아서 죽이거나 밀봉해서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감염이 안되도록해서 버려야 됩니다.


그리고 댕댕이에게 진드기의 감염이 확인되면 주인과 다른 동물들도 감염을 확인하세요.


야외활동이나 산책하실때는 가급적이면 풀숲에는 들어가지 않도록하고 산길을 다닐때는 길 가운데로 다니시면서 


산책을 마친 후에는 의류나 신발등을 햇볕이 잘드는 곳에 세탁후 말려서 소독하세요. 

 

댕댕이와 즐거운 산책이 괜히 주인과 댕댕이에게 질병으로의 고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항상 질병에대해 이해하고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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